커스텀 슬러그로 브랜드 단축 링크 만들기 (클릭률까지 올리는 법)
무작위 문자 대신 읽히는 커스텀 슬러그로 브랜드 단축 링크를 만드는 법과, 신뢰가 높아져 클릭률까지 오르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한국어 슬러그 만드는 도구도 함께 안내합니다.
edgelink.me/aX9f2 같은 링크와 edgelink.me/summer-sale 같은 링크가 있다면, 어느 쪽을 더 편하게 누를까요? 목적지는 같아도 인상이 다릅니다. 대부분 뒤쪽입니다. 뒤에 붙는 이 부분을 슬러그(slug) 또는 커스텀 키라고 부릅니다. 슬러그 하나만 바꿔도 링크의 인상과 클릭률이 달라집니다. 비용이 들지 않는 개선 중 가장 효과가 즉각적인 항목입니다.
커스텀 슬러그란 무엇인가
슬러그는 단축 URL에서 도메인 뒤에 오는 식별 부분입니다. edgelink.me/이부분이 슬러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무작위 문자로 자동 생성되지만, 원하는 단어로 직접 지정할 수 있는 경우 이를 커스텀 슬러그라고 합니다.
의미 있는 슬러그는 베니티 URL의 한 형태로, 링크만 봐도 어디로 가는지 짐작하게 해 줍니다.
커스텀 슬러그 만드는 법
좋은 슬러그는 짧고, 읽기 쉽고, 내용을 담습니다.
- 핵심 단어를 고릅니다. 캠페인명, 상품명, 이벤트명이 좋습니다. 예:
summer-sale,webinar-05. 받는 사람의 언어로 짓는 것이 핵심입니다. - 소문자와 하이픈만 씁니다. 띄어쓰기와 특수문자는 피합니다.
- 한국어는 로마자로 바꿉니다. 무료 슬러그 생성기를 쓰면 한국어 텍스트를 URL 친화적인 슬러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단축 링크가 클릭률을 높이는 이유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링크를 경계합니다. 무작위 문자로 된 단축 링크는 스팸이나 피싱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반대로 브랜드명과 의미가 담긴 슬러그는 출처를 신뢰하게 만듭니다.
이 신뢰가 클릭률(CTR)로 이어집니다. 출처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디드 링크는 일반 단축 링크보다 클릭률이 높은 편입니다. 같은 콘텐츠라도 링크 모양 하나로 클릭이 갈립니다. 특히 문자 메시지나 댓글처럼 미리보기 카드 없이 링크 텍스트만 노출되는 지면일수록, 읽히는 슬러그가 클릭 여부를 좌우합니다.
좋은 슬러그와 나쁜 슬러그
같은 목적지라도 슬러그에 따라 인상이 갈립니다.
| 나쁜 슬러그 | 무엇이 문제인가 | 좋은 슬러그 |
|---|---|---|
aX9f2k | 무작위 문자. 스팸으로 오해 | summer-sale |
SummerSale2026FinalV2 | 길고 대소문자 혼용 | summer-sale |
이벤트페이지 | 한글이 인코딩되어 깨져 보임 | event-2026 |
promo | 어떤 프로모션인지 구분 불가 | promo-0715 |
link1, link2 | 내용이 없어 목록에서 관리 불가 | webinar-insta |
기준은 하나입니다. 받는 사람은 눌러도 되겠다고 느끼고, 만든 사람은 목록만 봐도 무엇인지 아는 이름이면 좋은 슬러그입니다. 길이는 대체로 단어 1~3개, 15자 안쪽이면 충분합니다.
팀을 위한 네이밍 컨벤션 만들기
링크가 수십 개로 늘어나면 즉흥적인 이름이 발목을 잡습니다. 처음부터 규칙을 정해 두면 목록이 곧 캠페인 지도가 됩니다.
- 패턴을 고정합니다.
{캠페인}-{채널}또는{상품}-{채널}-{월}처럼 순서를 정합니다. 예:summer-insta,webinar-kakao-07. - 채널 약어를 통일합니다. 인스타그램은
insta, 카카오는kakao처럼 한 가지로 고정합니다.ig와insta가 섞이면 나중에 집계가 어긋납니다. - 슬러그는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지난 캠페인 링크의 목적지를 바꿔 돌려쓰면 과거 클릭 데이터와 섞입니다. 캠페인이 다르면 링크도 새로 만듭니다.
- 규칙을 문서 한 줄로 공유합니다. 팀원이 늘어도 같은 패턴으로 만들도록, 워크스페이스 공지나 위키에 패턴 예시를 적어 둡니다.
이 규칙 위에 UTM 파라미터까지 채널별로 붙이면, 링크 목록과 유입 분석이 같은 구조로 정렬됩니다.
오프라인과 음성에서 더 빛납니다
커스텀 슬러그의 효과가 가장 큰 지면은 오히려 오프라인입니다. 전단·현수막·명함에 적힌 링크는 사람이 직접 타이핑해야 하므로, aX9f2k는 사실상 입력 불가능하지만 edgelink.me/open-event는 보고 칠 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함께 넣더라도, 읽히는 주소가 인쇄물의 신뢰를 만들어 줍니다.
팟캐스트·유튜브·라디오처럼 말로 링크를 전하는 채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슬래시 서머 세일로 오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링크는 음성 광고의 목적지가 될 수 있습니다. 무작위 문자는 애초에 읽어 줄 수가 없습니다.
효과는 직접 검증할 수 있습니다
브랜디드 링크의 클릭률 효과는 지면과 대상에 따라 다릅니다. 궁금하다면 같은 콘텐츠에 무작위 슬러그 링크와 커스텀 슬러그 링크를 나눠 붙여 비교해 보세요. 링크 두 개로 하는 간단한 A/B 테스트 방식 그대로, 내 채널에서의 실제 차이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gelink에서 커스텀 키 지정하기
Edgelink에서 링크를 만들 때 커스텀 키(슬러그)를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 중인 키는 중복되지 않도록 안내되며, 캠페인마다 규칙을 정해 두면(이벤트명-채널) 나중에 링크 목록만 봐도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클릭 분석이 붙으므로, 브랜드 링크의 인상과 성과를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시작은 간단합니다. 다음 캠페인 링크 하나부터 무작위 키 대신 읽히는 슬러그로 만들어 보세요. 링크 목록이 캠페인 지도처럼 읽히기 시작하면, 그때 팀 컨벤션으로 확장하면 됩니다. 슬러그의 개념 자체가 더 궁금하다면 슬러그 용어 정리에서 정의와 규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커스텀 슬러그가 클릭률에 영향을 주나요?
네. 어디로 가는지 예측 가능한 브랜디드 링크는 출처를 신뢰하게 만들어, 무작위 문자로 된 단축 링크보다 클릭률이 높은 편입니다.
한국어로 슬러그를 만들 수 있나요?
한글을 URL에 직접 쓰면 인코딩되어 길고 지저분해집니다. 무료 슬러그 생성기로 로마자나 영문 키워드로 변환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이미 배포한 링크의 슬러그를 바꿔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슬러그가 바뀌면 이미 뿌려진 기존 주소가 끊깁니다. 슬러그는 배포 전에 확정하고, 다른 이름이 필요하면 새 링크를 만들어 새 지면에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슬러그에 브랜드명도 넣어야 하나요?
보통은 필요 없습니다. 도메인이 이미 브랜드를 보여주므로, 슬러그는 내용(캠페인·상품·채널)을 담는 데 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슬러그까지 브랜드명을 반복하면 길어지기만 합니다.

